2020 회고

2020 retro1

연말 회고에 대한 로망(?) 같은 게 있었다. 다른 개발자들의 회고를 보면서 나도 올해 열심히 공부하고 뭔가를 이뤄내서 멋있게 회고해야지하는라는 생각을 계속 가지고 있었다. 근데 막상 회고를 쓸 타이밍이 오니까 아이러니하게도 글을 적기가 망설여졌다.

막상 돌아보려니 한건 많은 것 같은데 아쉬운 점들만 계속 머릿속에 맴돌았다.

하지만, 블로그 첫글부터 깃허브 프로젝트, 기록했던 내용들을 보다보니까 아쉬운것들도 물론 있었지만 나름 배울점들도 많았고, 그래도 매순간 여러 고민들을 하고 진지하게 최선을 다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버릴 경험들은 하나도 없었고 아직 부족하긴하지만 지금의 나를 있게해준 소중한 경험들이었다.

다시한번 기록의 중요성을 알게되었고 올해 경험들과 결과물들을 돌아보면서 일년간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하였는지 생각해보고 앞으로는 어떤 개발자가 되고싶은지를 회고해보기로 하였다.

2020년 경험

접기/펼치기

- OOP스터디, JS 스터디

4월에는 스터디도 하고, 같은 꿈을 가진 사람들과 이야기도 많이 시작했다. 현재까지도 계속 연락중인데 혼자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정보도 공유하고, 생각도 나누면서 쉽게 지치지 않고 의지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 Naver 핵데이

5월에 진행한 네이버 해커톤. 개발로서 처음으로 합격의 기쁨을 누리고, 처음으로 현업 개발자를 만나고, 처음으로 팀플을 해봤던 경험. 정말 좋은 멘토분, 팀원분을 만나서 여러모로 많이 배웠던 것 같다.

- AngelHack 해커톤

7월에 진행한 엔젤핵 해커톤. 충동적으로 지원하게 되었지만 주제의 모티브가 UN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였기 때문에 개발외적으로 사회나 지구의 여러 가치들을 공부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 오픈소스 컨트리뷰톤 2020

7월에 진행한 오픈소스 컨트리뷰톤. 정말 관심있는 주제에 참여하게 되서 좋았지만 부스트캠프 챌린지를 병행하면서 하기에는 너무 힘들었는지 많은 시간투자를 못해서 좀 아쉬웠다. 하지만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고 깃과 오픈소스에 대해서 좀 더 많이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

- 네이버 커넥트재단 부스트캠프 챌린지, 멤버십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네이버 커넥트재단 부스트캠프. 꽤 긴 시간동안 좋은 사람들과 치열하게 공부했던 경험. 정말 많이 배우고 성장하고 추억도 많이 남겼던 것 같다.

- 네이버 인턴십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네이버 인턴십. 이전까지는 기술적인 성장을 주로 하였다면 인턴십을 통해서는 개발자 자체적인 성장을 했던 것 같다. 개발을 바라보는 시각을 많이 넓힐 수 있었던 경험이었다.

- 글또

11월부터 현재 진행중인 개발자 글쓰기 모임 글또. 12월에는 정신이없어서 글들을 좀 미뤘지만 앞으로 열심히 꾸준히 작성해봐야겠다!!

2020년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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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wesome-web-graphics

웹과 그래픽에 대한 여러 정보들을 기록하고 정리하고자 만든 리포지토리. 처음에는 나만보려고 만들었다가 한 개발자분의 조언으로 글로벌유저도 열람할 수 있게 영어로 관리하게 되었다. 현재 7개월간 멈춰있지만 언젠가 꼭 메뉴얼을 만들고 꾸준히 관리하고 싶다. (평생숙제)

- small-magic-project

웹 프론트엔드 관련 기능들을 연습해보고자 만든 프로젝트. 간단 구현이 목적이기 때문에 소마법 프로젝트로 네이밍하였고 계산기, 날씨, 크롤링, 짤방생성기, 코로나 마스크 지도, 음악 플레이어 등 여러 기능들을 연습해보았다.

- taenykim_blog

블로그 리포지토리. 템플릿은 Jbee님의 gatsby-starter-bee 를 사용하였고, dev 도메인도 구입해서 적용하고 눈(파티클)이 내리는 효과도 추가해주었다.

- interactive-pixelator

이미지를 픽셀아트로 만들어주는 라이브러리. 머리속에 생각난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해본 첫번째 라이브러리. 의존성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지 않고 canvas를 사용해서 직접 구현해서 만들어보았다. 첫 npm배포도 해보고 issue나 PR도 잘 사용해서 마무리했던 기억 탓에 가장 애착이 많이 가는 프로젝트.

- interactive-chart

canvas와 svg로 만든 라인차트, 파이차트 라이브러리. 마찬가지로 의존성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지 않고 사용자 액션에 반응하는 차트를 만들어보았다.

- majoong-grimor (private)

웹툰 썸네일 에디터 (네이버 핵데이 프로젝트) 첫 협업 프로젝트이자 팀원분께 프로젝트 매니징에 대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던 프로젝트.

- 부스트캠프 챌린지, 멤버십 프로젝트 (private)

CS 관련 지식들을 직접 구현해본 챌린지 프로젝트와 웹 풀스택 서비스를 구현해본 멤버십 학습스프린트 프로젝트. 부족했던 CS를 재미있게 공부해보기도 하고, 웹 서비스를 직접 하나하나 만들어보면서 다양한 시도들도 해보고 여러 고민들도 많이 해볼 수 있었다.

- 네이버 인턴십 프로젝트 (private)

가치있는 서비스를 만들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임했던 인턴십 프로젝트. 개발은 코드를 적는 행위 뿐만 아니라 고민하고 일정을 산정하고, 공유하고 표현하는 것이 포함되는 것을 알게되었고, 비즈니스관점에서의 개발에 대한 시각을 배울 수 있었다.

2020년 아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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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log 블로그 43개의 글

1월 한달간 TIL형식으로 적었던 글들. 이 때는 글의 퀄리티보다는 하루하루 배운것들을 필터링없이 기록했다. 주위 사람들이 알고리즘 검색으로 최상단에 뜬다고 이야기해줄 때 신기하기도 했다.

- taeny.dev 블로그 61개의 글

2월부터 본격적으로 관리를 시작한 블로그 글들. 개발관련 배운것들과 느낀 것들을 나름 시간을 들여 기록하고 공유했다. 글 작성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에 공유도 하면서 댓글이나 피드백도 종종 받을 수 있었다. 그래도 1년간 꾸준히 관리하면서 내가 성장하는데 정말 큰 도움을 주었던 것 같다.

- 블로그를 시작하며

- 자바스크립트 X 브라우저 (document, 이벤트)

- javascript cheatsheet

- 좋은 UI, UX에 대한 나의 생각

- 프로그래머스 2020 Dev-Matching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상반기) 후기

- 자바스크립트 File 객체

- 코드 = 글?

- 리그 오브 디벨로퍼(League of Developers)

- 웹 그래픽스, 렌더링 과정, 렌더링 최적화

- 2020년 상반기 회고

-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개발자 [부스트캠프 2020 챌린지 1주차 후기]

- 적극적이지만 말랑말랑한 개발자 [부스트캠프 2020 챌린지 2주차 후기]

- 멘탈과 체력이 튼튼한 개발자[부스트캠프 2020 챌린지 3주차 후기]

- 부스트캠프 챌린지를 마치며

- 부스트캠프 멤버십 학습스프린트 회고

개발을 바라보는 시각

신기하게 올 한해동안에 개발을 바라보는 시각이 정말 많이 바뀌었다.

여러 경험을 통해 다양한 관점들을 많이 접할 수 있어서인 것 같았다.

올해 초,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고 인풋은 많고 아는 것은 부족할 때는 막연하게 이런 생각을 했다.

“이대로 열심히만 하면 뭐든지 다 할 수 있겠다!”

이런 마인드였기 때문에 공부하는 순간순간 재미있었고 고수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개발생태계는 생각보다 엄청 컸고 모든 것을 아는 것은 불가능하였다. 그래서 내가 관심있는 분야와 공부할 분야를 확실히 정하고, 필요한 정도까지만 학습하고 꼬리에 꼬리를 계속 물기보다는 꼬리를 적절히 잘라내면서 공부하는 습관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스터디를 시작하고, 네이버 핵데이를 통해 협업을 경험하면서, 혼자가 아닌 팀으로서의 개발에 대한 시각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다. 사람은 컴퓨터가 아니여서 모든 정보를 습득할 수도 없고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정보도 다양했다. 결국 개발자는 모두 다른 정보,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들이 시너지를 낼 때 더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구나를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모두가 완벽할 수 없듯, 자기만의 강점을 가지고 그것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부스트캠프를 통해 현재 얼마나 많이 알고있는가도 중요하지만, 모르는 문제도 잘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기도 하였다. 또한 여러 사람들의 다양한 해결방법을 보면서 개발에 있어서 정답보다는 각자의 경험과 상황에 따른 선택이 존재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기존에는 개발을 호기심과 개인의 만족으로 접근했다면, 인턴경험을 통해서 실제 서비스의 가치나 목적, 비즈니스 관점에서 개발을 바라보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개발함에 있어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보다 “왜 이것을 해결해야하는가” 나 “제한된 시간내에 어떤 것에 더 집중할 것인가” 등 좀더 비즈니스관점에서 접근을 해보기도 하였다.

아직 경험도 부족하고, 모르는 것도 많지만 한해동안 의도적으로 개발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보았던 것 같다. 이렇게 개발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서 여러 관점들을 접하고 스스로 많이 생각해보면서 좀 더 개발을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시각과 관점을 접하면서 나만의 개발 철학들을 쌓아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사람들

올해 다양한 경험들을 하면서 여러 사람들도 만났다.

먼저 커뮤니티 상에서 자극과 영감을 주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실제로 만난 것은 아니지만 SNS나 강연, 컨퍼런스에서 자주 보다보니까 내적 친밀감이 계속 쌓여서 직접 보거나 소식을 들을 때면 정말 반갑기도 하였다. 또한 온라인 상이지만 덕분에 나도 좋은 영향력들을 많이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직접적인 컨택이 아니라 간접적인 영향이긴하지만 정말 감사했다.

또한 핵데이를 같이 했던 팀원분과 스터디를 주최한 친구한테는 공유의 가치에 대해서 많이 배웠다. 직접 시간을 내서 자신의 것들을 공유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더욱 고마웠다. 나도 나름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려고 노력했는데 이런 마음이 상대방에게도 다 전달이 되었기를 바라본다.

네이버 커넥트재단 부스트캠프를 통해서는 같은 꿈을 가진 정말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매일매일 부대끼니까 스스로에게 자극도 많이 되고 커넥트재단측에서도 여러 행사들도 많이 마련해주셔서 힘들지만 재밌게 생활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정말 멋있는 사람들, 좋은 사람들이 많구나도 느낄 수 있었고, 코로나가 잠잠해졌던 시점에 모임도 가졌는데 실제로 만나니까 더 반가웠고 나중에 코로나가 또 잠잠해지면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네이버 인턴을 하면서는 현업 개발자분들과 꽤 오랜기간동안 이야기하고 멘토링을 받을 수 있었는데 멘토링해주신 팀원분들 덕분에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실력도 좋으시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시려고 하고 좋은 말들도 많이 해주셨다. 나도 뭐든지 해결해내는 슈퍼개발자 이전에 정말 같이 일하고싶은 개발자가 되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같은 꿈을 가진 정말 친한친구들이 있어서 힘들 때 의지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다.서로의 마음도 잘 이해할 수 있었고 개발이든 개발외적이든 서로의 고민을 맘편히 이야기할 수도 있어서 더 힘이 되었던 것 같다.

부스트캠프를 하면서 마스터분들이 남는 것은 사람이라고 이야기해준 것이 정말 맞는 이야기인 것 같았다. 앞으로도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으면 좋겠다.

그리고 오픈소스나 개발 커뮤니티처럼 서로의 정보를 개방적으로 공유하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이런 개발문화가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듯, 다른 사람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주는 개발자가 되고싶다.

올해의 나

잘했던 점

  • 뭐든 긍정적으로 생각한 것.
  • 블로그 꾸준히 쓴 것.
  • 프로젝트를 큰 공백없이 계속 한 것.
  • 개발 커뮤니티를 자주 들어가면서 여러 아티클들을 읽은 것.
  • 내가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탐색을 꾸준히 한 것.
  • 여러 기술스택들을 도전해본 것.
  • 부스트캠프 지원한 것.
  • 부스트캠프동안 느낀 것들을 잘 기록해둔 것.

아쉬운 점

  • 더욱 적극적이지 못한 것.
  • 하루 일정관리를 잘 하지 못한 것.
  • 스스로에 대한 평가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
  • 건강관리를 잘 하지 못한 것.
  • 여러 사소한 다짐들을 지키지 못한 것.

올해는 공부와 성찰 위주로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여러 경험들도 하고, 많은 사람들을 접하고 스스로 공부하며 공부한점, 느낀점들을 기록하면서 앞으로의 지속가능한 개발자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양분을 쌓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꾸준히 블로그로 기록하고, 공유했던 것들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고 올해 정말 잘한 점이라고 생각이 든다.

아쉬운점은 적극적이지 못한 것과 일정관리를 잘 하지 못한 것이었는데, 오픈소스 기여도 할까말까 하다가 안하기 일쑤였고, 질문도 바보같은 질문일까봐 잘 하지 않았다. 일정관리도 사실 그시간에 코드한줄 더짜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밥시간도 거르고 좀더 근시적인 시각을 가지게 되었던 것 같다.

앞으로는 좀 더 나서고 질문하고, 공유하며 더욱 개방적인 개발자가 되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며, 일정도 나 스스로의 평가를 제대로 하고 적절하게 시간을 분배하는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해봐야겠다.

올해는 이것저것 도전하고 성취하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의 칭찬과 응원을 받기도 하고, 소소한 합격의 기쁨을 느끼며 한없이 자신감이 올라갔던 때도 있었지만,

내가 생각한 이상과 현실과의 괴리 또는 데드라인의 압박, 선택과 포기에 대한 미련 등등 한없이 좌절할 때도 있었다.

그만큼 올해 정말 치열하게 살았고 모든 경험들에 진심을 다했던 것 같다. 내가 하고싶어서 주체적으로 개발이라는 분야를 선택했고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을 지게 되니까 더욱 더 내 자신이나 마음에 집중했던 것 같고 결과적으로 긍정적으로 변화하면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올해의 나를 돌아보면서 객관화하니까 그래도 올해 열심히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회고 전에는 아쉬운 것들만 기억에 남아서 글을 적기 망설였지만 나름 많은 고민들을 하였고 많은 도전들을 했었던 한 해였던 것 같다.

내년의 나

TODO 2021

  • 글또 마무리 잘 하기
  • 블로그 꾸준히 쓰기
  • 스스로에 대한 평가와 부족한 점 공부하기
  • 하루 일정관리 수립 + 습관화
  • 더욱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개발자되기
  • 좋은 동료개발자 되기
  • 가치있는 일을 하는 좋은 개발자되기

내년에는 올해 공부하고 성찰한 것들을 바탕으로 실제로 가치있는 일들을 해보고 싶다. 호기심과 재미로 개발을 바라보다가 인턴을 통해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 개발을 바라보니까 더 열심히 공부하고 성장해서 회사혹은 사용자들에게 가치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그리고 블로그도 꾸준히 쓰고, 일정관리와 스스로의 평가도 잘 세워서 개발에 대한 흥미와 애정을 유지하면서 꾸준히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

마지막으로 개발실력 외적으로 팀원들이나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영감을 주는 가치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매번 아차 싶기도 하고, 많이 놓쳤던 부분이지만 앞으로 조금더 의도적으로 공유하려고 하고 더 배려하려고 노력해야겠다.

내년에도 좋은일, 힘든일 모두 있을텐데, 올해처럼 많이많이 기록에 남겨두어야겠다.

2020 회고 끝.


Written by@taen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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