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또를 시작하면서!

올해, 글또를 시작했다.

글또(글쓰는 또라이가 세상을 바꾼다) : 글쓰는 개발자 모임

블로그를 시작하고 자연스레 개발자 글쓰기 모임 글또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는데, 당시 4기가 진행중이어서 다음 기수 모집 때는 꼭 해야지 다짐했었는데 5기를 뽑자마자 고민없이 지원했다.

블로그를 하는 이유

블로그는 올해 2월부터 시작해서, 현재 글또 다짐글을 쓰는 시점까지 59개의 포스팅을 했다..! 4~5시간 투자한 글도 있고, 3일 이상을 투자한 글도 있고, 마무리를 못지은 글도 있지만 나름 꾸준히 글을 적었던 것 같다.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세가지 이유였다. [내 블로그 첫 글] 블로그를 시작하며

1. 공부한 내용 정리
2. 내 개발 여정 공유와 기록
3. 개발 커뮤니티로 한발짝 내딛기

1. 공부한 내용 정리

공부한 내용을 글로 적어내는 행위 자체도 개념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나중에 면접준비를 하거나 개발하면서 참고하고 싶을 때 많이많이 참고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

새로운 개념부터 삽질경험, 직접 이슈를 해결한 과정 등등, 문서를 따로 만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내공이 쌓이고 학습되는 것은 맞지만,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기 때문에 까먹을수도 있고, 여러 개념들이 얽히면 나중에 다시 헷갈릴 수도 있다.

따로 문서를 정리해두면 나중에 보고싶을 때 볼수도 있고 그냥 이해하고 넘어간 것보다 글로 적어냈을 때, 더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블로그가 아니더라도 꾸준히 기록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문서는 개발자에게 정말 중요한 asset인 것 같다.

2. 개발 여정 공유와 기록

글쓰기 자체를 좋아해서 글을 쓰면서 생각정리도 하고, 주기적으로 회고를 하면서 내가 지금 무엇을 왜 하고 있는지, 어떤 생각들을 했고, 어떤 고민들을 했는지를 꾸준히 기록했다.

계속 기록하다보니까 멘탈관리에도 도움이 많이 되었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고, 개발철학에 대한 여러 생각들도 할 수 있었다.

무작정 열심히 하는 것보다 내가 해왔던 것을 돌아보면서 미래를 도모하는 행위는 정말 중요한 것 같았다.

앞으로의 방향을 잡기에는 회고만한 것이 없는듯!

3. 개발 커뮤니티 내딛기

몇몇글들은 페북그룹이나 슬랙을 통해서 공유하기도 했는데, 사람들의 칭찬은 에너지를 주었고, 피드백은 또다른 공부거리를 주었다.

그리고 개발업계가 좁다는 것도 많이 느꼈다. 친구를 통해서 내 글이 공유되고 있다는 것을 건너서 듣거나 동료 개발자분들이 글을 잘 읽었다고 해주실 때면 너무너무 고마웠다.ㅎㅎ

그리고 나도 여러 아티클들과 문서들을 통해 도움을 받았고, 다른 훌륭한 개발자분들에게 정보와 자극들도 많이 받았듯이, 나도 개발 커뮤니티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

내가 오픈소스를 좋아하는 이유.

4. 글또를 지원하며

글또를 지원하게 된 가장 큰 목표는 블로그를 하는 이유를 좀 더 습관화하는 것이다.

추가적으로 글또를 하면서 좀더 재밌고 유익하게 블로그를 관리하고, 좋은 글을 많이 쓰고, 여러 블로그를 하는 개발자분들과 피드백도 주고 받으면서 관점도 넓히고싶다.

글또 글 제출 마지막날 이글을 쓰고있다는 건 비밀! 😅

앞으로의 계획

1. 글또와 함께 좋은 글 쓰기

이번 글또를 하면서는 글쓰기 자체도 많이 염두하면서 글을 써보고 싶다.

소재는 이 중에서 땡기는 걸로 쓸 예정인데, 웬만하면 정보전달 뿐만 아니라 내 생각이나 경험을 녹아내면서 글을 써보고 싶다.

1. 프론트엔드 삽질 경험
2. 프론트엔드 관련 개념정리 및 생각
3. 개발 혹은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생각
4. 웹 그래픽(UI, webGL, canvas, svg) 시리즈

블로그와 더불어 잠시 방치해둔 awesome-web-graphics도 발전시켜봐야지..!

2. 완벽주의 버리기

블로그를 처음 할 때는 막힘없이 써내리고 글을 배포하고 그랬는데, 요즘에는 글 초안만 여러개 작성하고 배포는 잘 안하게 되었던 것 같다.

좀 더 퀄리티있는 글을 배포하고 싶다는 욕심 때문인 것 같은데 앞으로는 이런 마음도 조금은 내려놓고 써야겠다.

개발도 처음부터 완벽한 것을 만들겠다는 생각보다는 끊임없는 개발과 리팩토링의 방식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현재 초안만 있는 글들..
1. 차트 라이브러리를 만들며 배운 것들
2. 개발자의 논리와 감성
3. async/await 내부
4. solid 로 협업하기

3. 자신감 갖기

글또 다짐글을 적으려다 문득 블로그 첫 글도 다시 읽었는데 오글오글거리긴 했지만, 과거의 내가 쓴글이 지금의 나에게 정말 큰 위로가 되었다.

요근래 잘하시는 분들도 많이 만나고 취업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서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었는데, 첫글을 보니까 다시 긍정적으로 에너지를 뿜뿜 받을 수 있었다.

first posting

중요한 건 자신감과 의지 + 열심히 파고드는 능력!!

앞으로 더욱더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자!

git init (마무리.)

예전에 짰던 코드(💩)를 보면서 만족 못하는 것처럼,

글도 나중에 다시보면 몇몇은 다시 읽기 조금 창피한 글도 있다.

하지만 그 글도 다 나의 부산물들이고, 예전에 이런 생각을 했다는 것을 볼 수 있는 것 자체가 나중에는 나에게 큰 자산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꾸준히 계속 기록해야겠다.

git은 버전업데이트 뿐만 아니라 history를 갖는 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블로그도 github로 시작하길 잘 한 것 같다.

이번에도 의식의 흐름대로 막 적은 것 같다.
계속 쓰다보면 늘긴하겠지.. 😅

Written by@taenyKim
웹 프론트엔드 공부 블로그 / Learn in Pub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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